[천지일보 전남=천성현 기자]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간 목포시와 진도군 등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물드는 산, 멈춰선 물 숭고한 조화 속에서’라는 주제로 15개국 160여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전통 수묵과 현대 수묵의 조화를 강조한 전시, 국제 레지던시, 교육 및 참여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관람객 40만명, 입장권 16만 8000매를 목표로 한다.주 전시는 목포시 3곳과 진도군 3곳 총 6곳에서 개최되며 광양·순천·해남 3곳에서는 특별전시가 열릴 예정이다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12일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명품 30리길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해 관광 정책의 선진지로 꼽히는 전남 목포시와 신안군을 방문해 우수 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와 관련해 광산구는 송산근린공원부터 장록습지, 황룡강과 영산강이 만나는 동곡 두물머리까지 약 12km를 명품 30리길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과 길을 따라 광산구의 생태·역사·문화 등 다양한 자연·자원을 엮어 언제든 시민들이 걸으며 휴식하고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광주 대표 명소로 만들겠다는 목표다. 특히 최근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제주, 강원과 함께 올여름 휴가지 전국 3대 명소에 오르는 등 전국에서 가장 눈에 띄는 새로운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 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 7월과 올해 7월 한 달간 집과 직장이 모두 서울인 고객 결제 데이터 1억 5000만건을 비교 분석한 결과, 올해 전남을 방문한 휴가자수 증가율이 3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는 그동안 관광객 1억명 유치를 위해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운영하고 있다. 또 체
목포 시화마을 골목길 감성 품은 추억 속의 골목길영화·드라마 등으로 더 알려져‘연희네 슈퍼’ 등 발길 이어져발길 닿는 곳마다 추억 선사“감성적이어서 더 인상 깊어”“사색할 수 있어 또 찾고 싶어”[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꼬불꼬불 골목길과 다닥다닥 붙은 집들이 하나의 풍경이 되는 곳이 있다. 좁은 길목을 어떻게 다녔을까도 싶지만 한 계단 한 계단 오르다 보면 삶을 돌아보게 되고 풍겨오는 바다 내음과 시원한 바람도 선물처럼 느껴진다. 꼭대기에 올라서면 그제야 보이는 탁 트인 바다에 ‘아’하고 감탄사를 부른다.목포 시화마을은 오래전
전남도-고흥군-㈜씨앤아일랜드‘예술랜드 관광단지’ 투자협약[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국내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며 관심이 쏠리고 있는 전남 고흥에 오는 2026년 대규모 복합 관광단지가 들어선다. 이에 따라 고흥이 목포, 순천, 여수와 함께 남해안권 관관광벨트를 연결하는 한 축이 될 전망이다.전라남도는 8일 도청에서 김영록 도지사, 송귀근 고흥군수, 김현철 ㈜씨앤아일랜드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관광·레저·휴양을 아우르는 ‘고흥 예술랜드 관광단지’ 조성 투자협약을 했다.협약에 따라 ㈜씨앤아일랜드는 고흥 영남면 일원 156만 7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7월 한여름 밤의 감성을 자극하는 별밤 여행지로 목포 유달유원지, 나주 빛가람전망대, 광양 느랭이골을 추천한다고 밝혔다.목포 유달유원지는 유달산의 바위에 어울린 조명과 학의 모습을 형상화한 목포대교, 고하도와 다도해의 비경이 바닷속에 피어나 환상의 별빛을 연출한다.낮에는 해안 따라 설치된 고하도 용머리 데크길과 고하도 전망대를 거닐고, 야간에는 별빛야경을 보며 무지개 해안도로를 따라 조명이 예쁜 감성주점, 카페 등에서 밤바다를 감상하며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국내 최장 목포 해상케이블카에선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목포시가 코로나 시대에도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관광지 조성을 위해 안전 관광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코로나 청정지역인 목포를 찾는 관광객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고, 누구나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관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각 관광·문화 시설별로 안전 관광 방역 대책을 수립했다.일상 속 방역수칙 준수로 안전한 여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개선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주요 관광지 및 교통거점에 방역 관리 요원 70여명을 배치해 방역과 관광객 생활방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9일 “정부가 추진 중인 한국판 뉴딜사업에 전남도의 대형 프로젝트들이 대거 반영될 수 있도록 부단한 정책개발”을 주문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를 통해 “전남의 프로젝트들이 반영되기 위해선 중앙부처와 수시로 소통하고 동향을 통해 정책들이 반영될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고 새로운 사업발굴을 당부했다.김 지사는 특히 “민선 7기 지난 2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3년 차를 위한 비전과 전략이 필요하다”며 “실제 블루이코노미의 경우 포스트 코로나 시
[천지일보 진도=전대웅 기자] 진도군이 지난 21일 관광 활성화를 위해 목포해상케이블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내용은 ▲진도 시티투어 이용객 목포 해상케이블카 할인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지원 ▲상호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품개발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된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상호 노력을 담았다.진도군은 코로나19에도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 이미지와 호남 최대규모의 리조트 쏠비치 진도 개장으로 인해 관광객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이와 함께 코로나19 이후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양식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위해 민·관이 함께한 드라이브스루 판매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행사는 ㈔한국수산업경영인연합회 전남연합회와 함께 지난달 11일 시작해 3주에 걸쳐 목포 해상케이블카 해안로와 여수 세계박람회장 인근에서 열려왔으며 도민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2회 연장해 2일부터 이틀간 목포 해안로에서 펼칠 계획이다.특히 2일 열린 수산물 드라이브스루 판매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행사장을 방문,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판매에
비전 실현 SOC 국고예산 확보친환경 농수산업 발전모델관광객 6천만명 시대 기반의과대·COP·방사광가속기 집중[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올 한 해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비전 실현 본격화로 지역의 도약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2020년에는 의과대학과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방사광가속기, 3대 핵심 과제 유치에 집중하겠습니다.”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6일 오전 도청 브리핑실에서 2019년 송년 기자회견을 열고 올 한 해 8대 분야별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전라남도는 올해 정도 새천년을 밝힐 새로운 비전으로 ‘청정 전남, 블루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소개전남관광 콘텐츠 등 관심 보여[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11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부산지역 여행사, 미디어, 관계기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블루 투어’ 관광 설명회를 열어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 계획을 소개했다.이날 관광 설명회는 전남 새천년 비전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실현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의 하나인 ‘블루 투어’ 성공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부산 여행업계 관계자는 전라남도의 ‘블루 투어’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식전행사로 호텔 로비에서는 목포 등 전남의 10개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고용·산업위기지역 경제 활성을 위한 목적 예비비 28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목포는 조선산업 침체로 인해 2018년 5월 고용·산업위기특별대응지역으로 지정됐다. 지난 5월에는 위기지역 지정이 2년 연장됐다.시는 그동안 목포조선희망센터 운영 등 14개 사업에 141억원을 지원받아 지역경기의 빠른 회복을 위해 조선산업 다각화 및 대체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해왔다.이번에 확보된 목적예비비는 ▲목포 세라믹부품소재기업 사업화 지원 10억원 ▲평화광장 구조개선 8억 6000만원 ▲용해2지구~백
16일부터 가을테마코스 개편 운항천혜의 바다 감상, 트레킹 제격[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대표적인 버스 여행상품인 ‘남도한바퀴’를 다양한 가을 테마 코스로 개편해 운항한다.전라남도는 가을여행 하면 단풍여행을 떠올릴 만큼 한정된 소재를 벗어나 새로운 가을여행 소재를 개발하고 남도한바퀴 가을테마 상품으로 운영해 새 트렌드를 이끌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16일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해안트레킹, TV여행 프로그램 방송코스, 목포해상케이블카 등으로 개편 운항한다.새롭게 시도되는 대표적인 가을여행 코스는 ‘가을해안 트레킹’이다
9월 6일 개통 앞두고 실제상황 가정해 훈련[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변수남)가 오는 9월 6일 개통 예정인 목포 해상케이블카의 이용객 안전 확보를 위해 29일까지 이틀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훈련은 목포 시내의 북항스테이션과 케이블카 운행 구간(15번~17번 타워)에서 특수구조대 10명, 소방서 구조대원 52명, 관리청 20명, 총 92명이 참여해 진행됐다.주요 훈련 내용은 ▲동력등하강기, 완강기 등을 활용한 케이블카 구조기법 숙달 훈련 ▲사다리차 및 로프총을 활용한 인명구조 훈련 ▲케이블카 고장상황
전남 남해안 관광벨트섬과 해안선, 역사문화 유적문화예술자원 등 잠재력 有남해안 광역경제권까지 형성[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남도가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를 조성하고 나아가 남해안 광역경제권까지 형성, 남해안을 국가의 새로운 중심성장 축으로 만들 계획이다.전남도는 대표관광지인 제주도가 포화상태인 가운데 남해안의 아름다운 섬과 해안선, 역사문화 유적(이순신 장군 호국 유적), 맛깔스런 음식, 문화예술자원 등 남해안권의 흩어진 관광자원을 하나의 광역벨트로 묶어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를 조성, 남해안을 세계적인 섬·해양 관광거점으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손잡고 ‘전남 관광객 6000만명 시대 조기 실현’을 위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본격 나선다.한국여행업협회에는 1154개 여행사가 정회원으로 가입해 있고,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항공사 등 36개사가 특별회원으로 가입, 총 1190개 회원사가 있다.이에 전라남도는 24일 도청에서 김영록 도지사와 한국여행업협회 오창희 회장, 정후연 부회장, 25개 회원사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목포 유달산 봄 축제근대역사문화 공간 방문객↑[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목포에 봄이 오고 있다. 계절적인 봄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따뜻한 봄바람이 불고 있다. 전국을 들썩이게 한 근대역사문화 공간으로 인한 관심을 이어나가고 확대해 천만 관광도시 목포를 만들 계획이다. 그래서인지 목포의 올봄은 어느 해보다 중요하다. 목포의 상징인 유달산에서는 지난 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목포 유달산 봄 축제’가 펼쳐진다. 개나리꽃을 시작으로 벚꽃, 목련, 철쭉 등 봄꽃들이 향연을 펼치며 관람객을 맞이한다. 유달산 봄 축제는 목포의 역사와 매
지역 현안 통과 기대 속에다른 지자체 경쟁 가속화 대응[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9일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편으로 지역 현안사업의 추진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앞으로는 사업 논리를 보다 탄탄하게 해 예산 확보 활동에 더욱 철저히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를 통해 “예타 추진 기간이 1년으로 준데다 경제적 효율성만 분석하는 게 아니라 문화, 역사, 지역 현안으로 얼마나 필요한지 등 비경제성 평가가 이뤄지도록 개선됐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또
메인로프 일부 풀림 현상 발견시민, 연기 소식에 불안감 고조[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의 해상케이블카가 오는 5월 3일 연기돼 개통할 예정이었으나 또다시 10월로 연기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목포 해상케이블카의 시행사 ㈜목포해상케이블카와 시공사인 ㈜새천년종합건설은 지난 8일 목포시의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행공정을 거의 마무리하고 메인로프 연결고정 및 케빈 설치 그리고 시험운행만을 남긴 상황에서 예상치 못했던 메인로프의 미세한 풀림 현상을 발견해 부득이 영업개시를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에 시공